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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하아.........진짜....... 너무해. 나 살면서 이렇게 허무하게 사정 해본거 처음이에요...두번이나..어떻게 그렇게 막..그래요? 단 두마디로 사정 시키다니..내가 음란 한거에요? 아님 민기씨가 날 너무 잘다루는 거에요? 나 약간 자괴감 들었어요"



민기가 종현을 부르며 야한말을 하자마자 종현은 급하게 삽입 하곤 몇번의 피스톤질을 하지도 못한채 민기의 안에 사정했다. 남은 사정감을 떨치려 조금더 밀어 붙이던 종현은 이내 허무한듯 민기의 가슴위에 누워선 종알종알 억울 하다며 속상해 했다.


그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민기가 웃음을 참자 종현이 울컥했는지 벌떡 일어나 툴툴거렸다.


"웃지마요! 나 진짜 지금 자존심 상했어요. 내가 이나이에 청소년도 아니고 말두마디에 녹아서 못참고 쌀줄 알았냔 말이에요. 나지금 되게 황당하고 민망하고 진짜. 만약에 오늘이 우리 첫섹스였으면 민기씨는 내가 조루인줄 알았을거아니에요. 완전 끔직해요. 나 진짜 뭐 잘못했어요? 오늘 왜이리 막 다정하게 불러주고 야한말도 해주고. 야한것도 보여주고. 이렇게 얘기하니까 상받은거 같기도 하고. 뭐에요? 응?"



종현은 민기의 행동이 이해가 되질 않았는지 계속 종알거렸고 민기는 그런 종현을 눕히고는 입가에 가볍게 키스해 주었다.


"종현아.."


"아......또설거같아.....이름불러주는건데 왜이리 달콤해요? 나 오늘 죽어요? 세상 마지막 날이야?"


"또 하고 싶어?"


"네. 또요. 이번엔 좀 제대로요. 나 하고싶은거 다 하고 싶어요. 해도 되요?"


"아니 안돼"


"응? 왜요. 하게 해줘요. 민기씨 아직 사정 못했잖아요. 나 잘하잖아요. 물론 오늘은 별로였지만. 평소에 잘했잖아요. 기회를 줘봐요. 만족시켜줄게요. 응???"


"그전에. 아까 내가 궁금하다고 한거  있었지? 대답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넌 오늘 천국을 갈수도 있고 지옥을 갈수도 있어. 기특하면 천국 보내줄게"


"지..진짜요? 저 대답할 준비 되..되었습니다"



종현이 눈이 또랑또랑 해져서 침대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민기의 말을 경청하자 민기가 뭐가 재밌는지 까르륵 웃더니 작아진 종현의것을 만지작 거리며 종현에게 궁금했던걸 질문했다.


"종현아..오늘 왜 갑자기 커플링 하러갔어?"


"읏..어..전에도 말했잖아요. 우린 저때문에 몸부터 시작했으니까. 데이트 거꾸로 하자고요. 남들이랑 반대 순서로요. 아......저  설거같아요.....그..그만......."


"나한테는 아무말도 없이?"


"하아.......우리 그냥 사귀는거 아니고 애인하기로 한거잖아요. 애인인거 티내는 거니까 이사람 내사람이에요. 하고 말하는거니까 내 능력 안에서 가능 한거니까 제일 좋은거 제일 예쁜걸로 손에 끼워 주고 싶어서 그랬어요. 근데 그러다 보니까 눈은 자꾸 높아지고 동호가 디자인 되게 예쁘게 잘뽑거든요. 근데 예물을 취급하는 부띠끄 가자고 하면 민기씨가 콧방귀 끼고 안가줄거 같아서 말 안했어요. 읏..그래서 화났어요?"


"아니 뭐......니가 그렇게 귀엽게 쳐다 보면서 하고 싶다는데 못해줄거 뭐있어 니돈써서 하겟다는데. 근데 말이야.....내생각에는 꼭 그마음만 있는건 아닌것 같단 말이지......? 니 속내가 궁금해. 니말대로 우린 몸부터 텄잖아? 니가 술처먹고 덤벼들어서"



민기가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하자 종현이 움찔 굳었다. 민기가 혼내는거 아니라는듯 살살 달래듯이 종현의걸 쓸어주자 굳은 몸을 풀고는 다시 민기의말에 집중하였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까 말야. 아무리 니가 개또라이여도 다짜 고짜 밑도 끝도없이 재워준다는 사람 덥치진 않았을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그것도 세번이나? 말해볼까 우리 강아지?"


"어......어......그..........."


종현이 얼굴이 빨개져더니 갑자기 민기가 만지고 있던게 바짝 섰다. 민기의 손길에 까닥이는걸 민기가 가만 쳐다 보다 손으로 꼭 잡아 살살 흔들며 다시 물었다.


"종현아.. 대답 해야지. 내가 궁금하다고 묻잖아?"


"읏........미..민기씨 잠깐만요....."


"대답 안하면 이대로 싸게 만든다. 조루가 되볼래?"


"아..알았어요!마..말할게요!!!"


"진작 그럴것이지"


민기가 흔들던 손을 멈추자 종현이 말을 이었다.


"어.....시..실은요.......저 처음 덥친날 민기씨한테 반했었나봐요"


"..........뭐?"


"어............그..가게 뒷문에서 저 펑펑울고 있는데 제 어깨 두들기며 그러셨죠. 사는덴 핑계거리가 필요하다고"


"그랫지. 기억하네? 술취해있어서 기억 날아간줄 알았더니"


"그때 반했나봐요. 저도 그날은 술취해서 이게 무슨 감정인가 가물했는데. 민기씨가 침대에 나 눕혀주고 잘생겻다고 해주니까 막 흥분되서 내가 헛소리 하니까 민기씨가 그랬잖아요. 술깨면 생각나지도 않을거라고. 그소리 들으니까 왠지 사고치고나면 민기씨한테 들러 붙을수 있을지도 모르겟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나봐요. 민기씨랑 그게 끝이 아니고 싶었던거죠. 


근데 다음날 일어나서 맨정신에는 내가 사고친 부분만 기억이 났거든요. 그래서 사과하러 갔다가 또 술먹고 그날은 진짜 기억 안나요. 두번째 사고친날 나 진상 많이 부렸어요? 그날 민기씨한테 혼나고 집에가서 아무리 생각해보려고 해도 내가 뭔짓을 햇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났어요. 


그래서 내가 뭔가 많이 잘못했겟거니 하면서 반성하며 지내는데 술안마시고 멀쩡히 한 일주일?쯤 지나니까 갑자기 문득 민기씨가 뒷문에서 내 어깨 두둘겨준게 생각이 난거에요. 그러면서 무슨말 했는지도 생각나고.......어 이얘기하면 나 변태라고 놀릴거 같긴한데... 나 그날 그걸로 한번 했어요. 민기씨가 얘기해주던 목소리랑 눈빛이 갑자기 떠올라서 서는거에요..읏..이거봐 지금도 섰어"



종현의 말이 사실이라는듯 조금 말랑해졌던게 다시 바짝 서선 고개를 까닥였다. 민기가 재차 손을 놀려 그런 종현의 것을 만져 주며 말을 이었다.


"그니까 처음 만난날 나한테 반했는데. 술김에 나랑 뭔가를 이어갈 생각에 덥치고 봤다? 어떻게 생각이 그렇게 흘러가냐. 그래놓고 기억은 못하시고?"


"읏.....자..잘못했어요..그..그만.........그..그래서 그날 혼자 자위하는데 민기씨가 내밑에서 엉덩이 흔들던게 생각이 나서.....읏....아..아파요....."


"생각안나는척 하더니 다기억하네?"


"그렇게 기억이 하나씩 나다가 내가 왜그랬을까 싶은거에요. 생각하다보니까 민기씨한테 반해서 그랬나 보다 싶어졌어요. 민기씨랑 뭔가를 더 이어 나가고 팠는데 내자랑 같지만..전 주변에 항상 사람이 많았어서..내가 매달리는건 익숙치 않아요 사실. 내가 친절하게 한마디 건네면 다들 내가 원하는걸 내줬거든요. 


근데 민기씨만 나한테 맨날 꺼지라 그랬어..그래서 민기씨랑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도 모르겟고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난 첫사랑에 실패한뒤로 애처럼 징징 거리고 있다가 두번째 사랑이 온거 같은데..맞는지도 모르겠고 이게 사랑은 맞나 싶고 사랑이 맞으면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겟어서..막 헤매는거 같고 그래서..되게 되게 우울했어요. 인생이 허망하고 막 재미도 없고 그래서 또 술을 진탕 먹게 됐죠..."


"그래서 나 덥치러 왔냐?"


"아니에요! 처음엔 진짜 순수하게..산책한거였어요. 술안취하려고 깨고 들어가야지 했다가 걷다보니까 아파트 입구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여기 잠깐 살았어서 지리가 익숙했거든요. 그래서 나 미쳤네 싶었는데 뒤에서 민기씨 목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진짜 목소리 듣는 순간요....핀트가 팍 하고 나갔어요.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냥 민기씨 만지고 싶어서 어쩔줄을 모르겟는거에요"


"그래서 덥치셧다?"


"잘못했습니다......."


"그럼 아침에 일어나서는 왜 또하쟀어"


"눈뜨고 나서 사고친건 다 생각났는데 나도 내맘을 모르겟는거에요. 근데 민기씨가 일어나면 나한테 화낼거 같긴했거든요. 눈뜨자마자 나한테 화내고 나가라고 하니까 막 되게 되게 속상했어요. 그대로 가면 다시 못볼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드니까 본능적으로 막..하고싶......어져서....... 근데 그냥 또 덥칠수는 없고 민기씨도 알다 싶이 내가 설명을 잘 못하잖아요. 나 지금도 되게 횡설 수설하는거 알아요......아무튼 그 상황에서 첫눈에 반했어요. 라고 하면 왠지..저 경찰에 신고 하실거 같았어요"


"역시 넌 똑똑한거 맞아. 세번이나 덥쳐놓고 그랬으면 진짜 너 스토커로 신고 했을지도 몰라 미친새끼라고"


"근데 세번이나 절 받아주신거 보니까 뭔가 절 미워하지는 않는거 같아서....그리고 저 잘한단 얘기 자주들었으니까..만족감을 드린건 아닐까 싶어져서요..사실 그리고 그때 등에 자국 가득 새기고 누워있는거 보는데  진짜 섯어요. 하고싶어 미치겟더라구요. 혹시라도 마지막이라면 술취한거 말고 맨정신에 한번만이라도 해보면 나 잘하니까 최소한 섹스파트너 정도로는 붙어 있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덤볐는데 민기씨가 받아준거에요"


"결론은 내가 니놈 장단에 놀아났구나. 뭐..됐어 귀여우니까 봐주지 그래서"


"맨정신에 하는데 아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냥 성욕 잠재우려고 하던거랑은 틀렸어요. 사귀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었지만 그사람들이랑은 이렇게 자주 하지도  않았고 내가 먼저 하고싶어한것도 아니였고 이렇게 흥분해본적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첫눈에 반한거 맞나보다..그랬죠.."


"좋아..뭐 그랬다 쳐. 그렇게 열심히 치대는거에 내가 홀라당 넘어가서 애인 해주겟다는데 왜이리 안절 부절이야?


"어........."


"커플링이 하고싶었으면 나한테  먼저 얘기 해야지. 데이트 하러 가자고 해놓고 납치하듯 끌고 가는게 아니라. 너 오늘 주인잃은 개마냥 정신 사납게 안절부절하고 있는거 알아?"


"음.........잘 모르겟어요......불안..하다고 해야하나.......난 민기씨가 너무 좋아 죽겠는데 민기씨는 내가 좋아하는만큼 날 좋아하는게 아닌거 같으니까......자꾸 매달리게 되요. 연애하자고 한것도 민기씬데 나 예뻐보이기 시작한거 같은데 여전히 너무 쿨하게 행동하니까 나만 여전히 민기씨가 너무 좋은거 같아서 뭔가 확실하게 민기씨를 옭아 매고 싶고..음.......나 이래서 전에 차였나봐요"


"밑도 끝도 없이 왜 자아성찰?"


"아뇨..첫사랑한테도 이랬거든요. 처음 누군가를 그렇게 좋아해본다는 마음이 주체가 되질 않아서 되게 내마음을 강요했어요.....내가 사랑하는만큼 사랑받고싶어서 되게 귀찮게 하고..차인날도..커플링 사들고 학교갔는데 수업끝나고 주면서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원하는대로 내가 밑에 깔리겠다고 하려고 했다가 딴놈이랑 섹스하는걸 보게됐거든요. 되게 배신감 들고 막..그랬는데...지금 생각해보니까 나 지금도 민기씨한테 똑같이 하고 있는거같아요"


"니놈이 깔렸으면 내 섹스라이프에 문제가 생겼을거 같아서 좀 다행이다?"


"어..........."


"혼내는거 아냐. 진짜 걱정한거야. 난 너랑 하는거 좋거든. 계속말해봐"


"아 진짜요? 나랑 하는거 좋아요? 음 아무튼 민기씨가.......내거라는걸 뭐라도 티내고 싶었어요. 옭아매고 싶었다..가 가장 진실된 말인거 같아요. 변태같지만. 나혼자 좋아하는거 말고 내가 좋아하는 만큼 민기씨도 날 좋아했으면..그런 마음이 드니까 자꾸 강요하게 되요. 내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종현아..내가 이름만 부르면 서는구나 너. 그래 이것만 봐도 니가 날 엄청 좋아하고 있다는건 알겠다만. 

네가 사랑하는 만큼 되돌려 받고싶은 것도 알겠다만. 내가 겪어보니 그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각자의 방식 이란게 모두 다 달라서 서로 그걸 맞춰가는게 연애고 사랑이야. 일방적으로 네감정을 나에게 강요하고 네방식대로 해달라고 조르는게 아니라. 네가 강요하면 난 못버티고 튕겨져 나가버릴거야. 네 첫사랑처럼. 한번 실패해 봤으니까 이번엔 성공해야하지 않겠어?"


"그게 너무 어려워서 잘 모르겟어요.....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그냥..민기씨 보면요.....음.........민기씨한테는 어.........저 진짜 변태 아니에요............만약에 민기씨가 여자였다면......임신시켜서 결혼이라도 했을거 같아요.......아야! 아파요.........민기씨가 여자였으면 좋겠다는게 아니라 뭐랄까.....속궁합도 너무 잘맞........아!!아프다니까요.........아무튼 지금 그런마음이에요. 그래서 옭아매고 싶었다..라고 말한거에요...날 못떠나게 하고 싶다 생각하니까..이런생각만 나서..근데 민기씨는 임신을 할수가 없잖아요...그러니까 반지라도 끼워놓으면..내눈에 보이니까...심리적 안정이 좀 들지 않을까 해서.........."


종현의 말을 들어주던 민기는 결국 울컥함을 못참고 종현의 얘기를 들으며 어깨를 몇대 쥐어 박았다. 종현이 민기에게 얻어 맞은 어깨를 감싸며 우는척 하자 민기가 종현을 흘겨 보았다.


"이 응큼한 새키가 머리속에 그짓하는것 밖에 없냐! 여자를 강제로 임신시키면 그거 범죄거든!!! 얘 진짜 큰일날 소릴 하고있네!"


"누..누가 강제로 그런대요??그냥 여자였다면 꼬셔서 그러고 싶다는거지.......그치만...남자니까 안된다는것도 잘 알고 그렇다고 그게 싫은건 아니에요..그냥..민기씨랑 하는건 다 좋은데....살면서 섹스가 이렇게 즐거워본건 처음이여서........민기씨랑 하고 나면 항상 천국에 얼굴을 들이밀어본것 같은 기분이란 말이에요. 너무 좋아서 죽을거 같아요"


좋아죽겟다며 종현이 제걸 움찔거리자 민기가 질렷다는듯이 손을 떼버렸다.


"왜요. 더만져줘요"


"아무래도 너 섹스중독인거 같애. 생각이 어떻게 다 그리흘러!"


"꼭 그런건 아닌데........음........틀린말도 아니여서 반박을 못하겟어요. 근데 섹스가 하고 싶은게 아니라 민기씨랑 섹스가 하고싶은건데요. 그건 다른거에요. 다른사람한테는 이렇게 세우고 안달려 들어요 저"


"하 씨발.....귀여워 죽겟네. 이리와봐"


민기가 옆으로 들어누워 손가락을 까닥이자 종현이 무릎걸음으로 민기의 앞으로 다가갔다. 민기가 종현의것을 입에 물었다가 빼고는 종현을 보고 씩 웃으며 한마디 했다.


"종현아........이번엔..싸면 안된다?"





by.렌제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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