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STICK CHALLENGE <- 영상을 보고 쩨렌으로 써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영상은 유투브에서 검색하시면 나와요!(나올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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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 질문 특이해요! 멤버분들 챕스틱 뭐쓰시나요! 아론부터 가죠"

"어 전 안쓰는데요"

"아~안쓰시는군요 백호씨는요?"

"전 그냥 하얀거. 그거머죠? 바닐라 맛나는거"

"백호씨는 바닐라! 민현씨는요!"

"전 백호거 뺏어씁니다"

"네~백호씨거 뺏어쓰시고요! 렌~~렌씨거 모두 궁금해 해요! 렌씨 어떤거 쓰시나요!"

"아 그래요? 저요..음 저는..망고도 좋고 복숭아도 좋고..향긋한건 다 좋아해요"

"그래요. 싫은게 없답니다. 좋아요 자 마지막 우리 리더 JR씨~ 어떤거 쓰시죠?"

"저요. 전 저번에 그거 무슨맛이였죠 렌씨? 그거 좋던데"

"뭐요? 망고? 복숭아?"

"아뇨 수요일날인가 바른거 있잖아요. 달달한 냄새나는거"

"아..그거 허니라즈베리. 그게 좋아? 시큼 하다며"

"그게 맛있었어. 끝맛이 달아"

"그래? 시큼 하대서 안발랐지"

"아니!! 두분 지금 무슨 대화를 하시는거에요!"

"아뇨 저번에 렌씨 걸 먹어봤는데"

"예!? 아니 이분 위험한 발언을 막해요! 렌씨가 바른 챕스틱을 어떻게 먹어봤다는거죠! 네에~? 팬분들 지금 소리지르고 난리가 났어요! 여러분!! 이거 나만 궁금해요~?"

"꺄아아아앙악ㄷ!!!!!!!!!!!!!!!!!!!!!!!!!"

"봐요 난리 났어요. 자 이거 해명하셔야 해요!! 두분! 챕스틱 맛을 어떻게 공유하신건가요!"

"아뇨! 그게아니라요!"


종현은 웃음을 참지 못한채 대답을 회피했고 민기는 자꾸 스믈스믈 올라가는 광대를 주체하지 못해 결국 길죽한 손으로 광대를 꾹꾹 눌러 내렸다. 이날의 팬미팅 이후 JR의 챕스틱은 '최민기 입술맛' 이라며 팬들사이에 회자 되었다.




팬미팅 3일전.


"가위바위보!!!!"

"아싸!!!!!!!! 최민기 김종현 니네 당첨!!!!"


팬미팅 준비로 한창이던 새벽 2시. 멤버들이 배고픔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야식을 먹자며 술래를 뽑았는데 민기와 종현이 나란히 걸렸다.

"뭐사와?"

" 김밥!떡볶이! 순대! 튀김! 족발!치킨은빼고!"

"야 동호야..다먹냐 그걸"

"한입씩 먹으면 안돼? 나 먹고싶은데?"

"그래그래 우리 동호 먹고싶은거 다먹어. 족발만 사와 얘들아"

"야!항미년! 다먹으라매!"

"오늘말고 지금 연습실에 우리만 있는데 너무 많아. 적당히 알아서 사와"


입이 잔뜩 나와 툴툴거리는 동호를 뒤로 하고 민기와 종현은 지친몸을 이끌고 족발과 떡볶이를 사며 편의점 앞에 섰다.

"콜라 사갈까?"

"응. 펩시 사가자 동호 삐친다"

종현과 민기는 음료수를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다. 

"나 이것도 살래!"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자 립 보호제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아마도 이벤트를 시작했는지 다섯가지 향기가 한묶음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멤버들에게 하나씩 나눠줄 요량인듯 민기는 종현이 계산하는동안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챕스틱 포장을 뜯었다.

"내거 먼저 골라야지~~나는...........허니 라즈베리!"

민기는 고른걸 입에 골고루 바르더니 종현에게 입술을 주욱 내밀며 말했다.

"우~ 나 향긋한 남좌야.야야 김종현 이거 냄새 대박 좋다 발라봐"


민기가 조용한 골목길을 걸으며 종현에게 챕스틱을 건네었다. 종현은 고개를 휙휙 돌려 주변을 살피더니 민기의 턱을 잡아 당겨 입을 맞추었다.

"아 뭐야 시큼해"

"야..내가 니입에 처바르랬지 내걸 처먹으랫냐. 또발라야 하잖아"

민기가 종현에게 내밀던 챕스틱을 다시 제입술에 바르자 종현이 빙긋 웃으며 골목 안으로 민기를 끌고 들어갔다. 종현이 민기의 입술을 파고 들어 쪽쪽거리다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허니긴 허니네. 끝맛이 달아"

민기가 멍하니 종현을 쳐다보다 주섬 주섬 주머니에서 챕스틱을 꺼내었다. 손에 잡히는걸 꺼내어 입술에 바르더니 종현에게 말했다.

"이건 무슨맛이게?"





 by.렌제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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