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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선크림도 안바르고 이 땡볕을 다 받으면 어떻게 해요?"

민기가 대답하지 않은채 눈을 감아버리자 종현이 작게 픽 웃는 소리가 들려왔다. 민기의 옆에 눕는게 느껴지자 민기는 고개를 반대로 돌려버렸다. 그러자 종현이 민기의 돌려진 고개를 잡아 당겨 입을 맞추어 왔다. 민기가 종현을 밀어내려 해도 종현은 하체부터 민기의 몸에 붙인채 민기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품에 가두었다. 민기의 옆에 있던 레버를 누르자 선베드가 마치 침대 처럼 평평해 졌다. 종현은 자연스레 민기의 위에 올라타 민기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부드럽게 제입술 사이에 밍기의 아랫입술을 물고는 젖을 빠는 아기고양이마냥 할짝거리는 소리가 들릴만큼 조심스레 핧았다. 민기가 인상을 쓰자 종현은 민기를 달래듯 민기의 손을 잡아왔다. 민기의 손을 지분거리며 종현이 조심스레 키스해 오자 민기가 드디어 입을 열어주었다.

틈을 놓치지 않고 민기의 입안으로 말캉한 혀가 유영해 들어갔다. 종현이 허릴 붙여가며 입속으로 파고들자 민기가 종현을 가볍게 밀쳤다. 밀려나갈것 같지 않던 종현이 몸을 떼내었다. 민기가 의심에 가득찬 눈으로 종현을 보자 종현이 민기의 입에 가볍게 입을 맞대며 말했다.


"핸드폰 사주세요"

"알아서 사 돈줄테니까"

"싫어요 같이 가서 골라주세요"

민기가 눈을 흘기며 쳐다보자 종현이 방긋 웃으며 말했다.

"두번 말하는거..."

"하..진짜..알았어. 비켜"


민기가 짜증을 부리자 종현이 그제서야 풀린 얼굴로 말했다.


"빨리 사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당신 사진에 변명이라도 하려면"

"싸이코 새끼.......사진을 그따위로 올린 저의가 뭐야?"

"아아..별거 아니에요.. 그냥 남들이 오해했으면 좋겠어서요"

"뭐?"

"그사진..누가봐도 당신이랑 나 뭔가 한거 같지않아요?"

민기는 종현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단  충동을 느꼇다.

"난 사람들한테 내이름 오르내리는거 싫어해!"

"알아요"

"알아......?"

"그래서 한거에요. 열받으라고"


방긋방긋 종현은 잘도 웃었다.


"너......너......이.........."

민기가 열이 차오를대로 차올라 뭐라고 말도 하지 못한채 식식 거리자 종현이 민기의 머리카락을 고르며 말했다.

"그러니까 어제부터 계속 말하고 있잖아요. 당신안에 들어가고 싶다고. 원하는대로 못하게 하면 괴롭힐거라고도 얘기 했어요 나? 이번엔 분명 말하고 괴롭히는 중이니까 화내지 말아요"

민기의 머리속에 공황상태가 찾아왔다. 너무나 제정신이 아닌것만 같은 종현의 행동들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감도 오지 않았다. 한숨을 깊게 내쉬고 떨리는 목소리를 갈무리 한채 물었다.


"내가.....끝까지 허락 안하면 어쩔거야"

"내가 진짜 그럴까바 겁나서 묻는거면서 왜 질문하죠? 이미 알고 있으면서"

민기는 종현의 대답에 눈을 감았다. 이 정신나간 사이코씨는 정말로 제가 단명해야 그만할듯 했다.

"보통의 상식이라는게 너한테는 안통해?"


"가끔은요"

" 그가끔이 언젠대?"

"내가 그걸 무시하고 싶어 질때요"

"그리고 지금이 그 무시하고 싶을때 이고?"

"당신이 온전히 내손안에 들어올때까지..라고 해야할까요?"

"내가 왜......그래야만 하는데?"

"로맨틱한 대사라도 해주길 바래요? 내가 당신한테 느끼는 감정이 뭔지 알면서 일부러 묻는다는건 그걸 확인하길 바라는건가요. 아니면 부정하고 싶다는건가요"


"둘다"


"애정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성욕과 소유욕이라고 해두죠"


"애정이 있긴한가봐.."


"당신에게 애정이 있으니까 이만큼이나 인내하고 있거든요 나. 당신에게 느끼는 성욕도 소유욕도 결국은 당신에게 느끼는 내감정이에요. 이유없이 당신을 소유하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그외에 부가적인 감정은 차차 알아나가는걸로 하죠. 모르고 넘어가도 좋구요"


"내가 그럴생각이 없다면?"


"내가 느끼는 감정에 불을 지핀건 어찌보면 당신이에요. 그런데 마지막 열쇠는 쥐고서 주지 않겟다? 그걸 주고나면 당신에게 남는게 없을것 같아요?"


종현의 질문에 민기는 대답하지 못했다. 원치는 않았지만 정답이였다. 종현이 저에게 느끼는 성욕이나 소유욕을 충족시켜주고 나면 민기에게는 더이상 종현에게 내어줄게 없을것만 같았다. 종현이 얕은 애정을 바탕으로 저에게 느끼는 성욕은 그저 미지의 탐험과 비슷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현이 민기에게 내비치는 소유욕도 어느순간 제눈에 띄인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어린아이의 욕심 같은거라고 민기는 예상하고 있었다.


민기가 종현의 손에 그 장난감을 쥐어주는 순간 종현이 질릴때까지 가지고 놀다가 버려질것만 같은 예감이 민기를 잠식했다. 그 짧은 상상만으로도 민기는 싫은 감정부터 치고 들어왔다. 민기에게는 아직 종현과 첫마디를 나눌때의 설렘이 남아 있었다. 종현이 저와 같은 설렘을 가지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면 민기는 좀더 쉽사리 원하는걸 내어 주었을지도 몰랐다. 


민기는 종현과 다른방식으로 종현을 원했다. 민기는 종현이 제옆에 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겟단 생각을 했다. 누군가와 긴 인연을 만든다는건 쉽지 않았다. 그리고 민기에게 그런 인연에 연인, 애인, 사귀는 관계의 사람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하물며 저에게 성욕밖에 없는 관계면 더더욱이나 오래가지 못할게 뻔했다.


종현이 저에게 원하는 마지막이 제몸이라면 종현은 저에게 질리고 나면 더이상 절 찾지 않을테니 민기의 입장에서는 종현이 저에게 원하는것이 제몸이 아니길 바라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종현이 제입으로 민기의몸을 원하다고 얘기해버린 순간 민기는 도망칠수밖에 없었다. 이거라도 붙들고 있어야 종현과 조금이라도 연이 닿아있을수 있을테니까.


그러나 종현은 제가 원하는걸 얻기 위해 끊임없이 민기가 싫어하는 방식으로 민기를 종용할테고 그건 민기가 잘 견디지 못하는것이였다. 눈치가 빠른 종현은 분명 그걸알고 저에게 더 못되게 구는게 분명했다. 민기는 이렇게까지 해서 종현과의 연을 늘려봤자 제정신만 피폐해질거란 결론에 도달했다.


언제가 되었든 민기는 분명 종현에게 백기를 들고 몸을 내어주고 말게 뻔했다. 그게 종현의 강요에 의해서든 민기 스스로 내어주든. 방법의 차이일뿐 결론은 같았다. 민기가 몸을 내어주고 종현이 원하는만큼 혹은 종현의 호기심이 충족이 된 후라면 종현은 저에게 뻗었던 손을 거두어 가겠지.


시기가 조금 빠르고 느리고의 차이일뿐. 민기가 느끼는 마지막 엔딩에 저와 종현은 같이 있지 않을것만 같았다. 종현이 자신에게 느끼는 감정이 깊지 않아 보였고 종현은 그런 저에게 원하는걸ㅇ 내어주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분명 감정의 차이가 있겟지만 잠시나마 종현을 차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묘한 희열이 느껴져 민기는 싸이코기질도 옮는건가 생각했다. 해피엔딩은 못하더라도 종현이 탐났던건 사실이니까 종현이 저를 원하고 있을때 민기는 자신이 가질수 있는걸 가져보기로 했다. 민기는 불만이 가득한 눈으로 종현을 흘겨보았다. 종현의 잘못이라고 딱히 확정짓기엔 애매했지만 민기는 자신이 더 손해보는 기분인것만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 입을 열었다.


"니가 원하는대로 해주면 사진 지울거야?"


"이미 다 퍼졋을텐데. 지워봤자에요"


"그럼 뭐 어떻게 하겟다고"


"오해받지 않게 해줄게요"


"그리고?"


"그리고? 뭐요?"


"니가 원하는대로 너랑 하고 나면 날 더이상 안괴롭힐거냐고 묻는거야"


"흐음.......무슨 질문이 그래요?"


"내 질문이 어떤대?"


"댓가를 치르기 위해 하루밤을 나한테 내어주는 도련님 같아요. 지금"


"틀리진 않잖아?"


"틀리죠. 내가 기분이 상할거 같은데"


"뭐가 달라? 넌 나한테 다리 벌리라고 내가 싫어하는걸로 협박하면서?"


"협박으로 보였어요?"


"아니야 그럼?"


"강요는 맞는데 협박은 아니에요"


"뭔소리야 그게 그소린데. 너랑 입씨름 하기 싫어. 하고싶은대로 해. 원하는 대로 해줄테니까. 스트레스 받게만 하지마. 신경 쓰고싶지 않으니까"




민기가 고개를 돌려 누워버리자 종현의 눈썹이 크게 휙 올라갔다. 종현이 기분이 나빠진듯 민기의 뒷통수를 가만 보더니 다시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화가나면 화를 풀어내면 되었다. 자신의 방식대로.









찰칵.


민기는 사진을 찍는 소리에 눈을 떳다. 고개를 돌려보니 종현이 민기의 핸드폰으로 자신이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을 찍은듯 했다. 대체 핸드폰 패턴은 어떻게 푼거지. 민기는 짜증나는 얼굴로 일어나 핸드폰으로 손을 뻣었다.


종현이 잽싸게 몸을 뒤로 빼 민기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물러났다.


"뭐하는거야?"


"사진찍잖아요"


"왜찍냐고 묻는건지 몰라?"


"아는데 대답하기 싫어서 피하는거죠"


민기는 종현과 이런대화를 할때마다 몸속에 사리가 쌓이는 기분이였다. 분명 뭔가 심사가 뒤틀린듯했다. 민기는 종현이 조금 파악되는것 같았다. 종현은 자기 기분을 거스르는걸 못참고 기분이 나빠지면 저에게 무언가 심술맞은 행동을 한다.


처음엔 모든사람에게 그러나 했는데 가만히 지켜보니 왠지 기분을 나쁘게 한사람에게 아이처럼 복수하듯 행동하는 느낌이였다. 기분이 상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알수가 없으니 민기는 당연히 종현이 왜 기분이 상했는지는 몰랐다. 그러나 종현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알것같았다.


"올리지마"


"싫은데요"


종현이 제깍 대답해왔다. 역시나 sns에 올릴 생각이였던거다. 분명 사진도 평범하게 찍지 않았으니라. 민기는 마음이 조금 급해졌다.


"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잖아. 대체 뭐가 또 마음에 안들어서! 내가 이이상 어떻게 해야하지?"


"내가 요구하는건 엄연히 당신의 허락하에 행동하는거에요. 그럼 그에 상응하게 행동해 줘야죠. 내가 마치 당신을 억지로 범하는 기분은 들지 않게"


"하! 내 감정까지 니가 원하는대로 컨트롤 하라는거야?"


"그게 싫었으면 허락하지 말았어야죠. 끝까지 버티지 그랬어요? 그럼 내가 질려서 떨어져 나갔을지도 모르잖아요? 버텨보지 않은건 당신인데 왜 자꾸 날 가해자로 만들죠?"


"적반하장도 유분수야. 적당히 해! 지금 니가 나에게 네 욕구를 강요하고 있잖아. 난 생각할 시간도 없이 너에게 구석까지 몰렸어! 네가 정말 나에게 감정이나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도 않겠지!! 니가 원하는건 내 구멍이라며? 대체 다른놈 구멍이나 내구멍이나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겟지만!! 굳이 나한테!! 니걸 쑤셔박고 싶은 이유가 뭐야!? 너라면 다리 벌릴놈들 많을텐데! 


내가 불쾌한게 정상아냐? 이유도 모른채 너한테 강간도 아니고 내 자의아닌 자의로 성관계를 맺게생겻는데? 내가 이상황에서 너한테 이이상 뭘 더 어떻게 행동해야해?"


"지금 자기가 무슨말을 내뱉은지는 알아요?"


종현이 빙긋 웃으며 말했다. 여전히 화가나 감정이 조절이 안되는 민기가 종현을 째려보자 종현이 친절한 얼굴이 되어 민기에게 질문했다.


"내가......내 감정이 아니라 내 본능부터 당신한테 요구하니까 기분 나빳어요?"


"........뭐?"


민기는 갑자기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 되어 제가 뭐라고 지껄였는지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종현의 말이 조금더 빨랐다.


"스스로 얘기했잖아요. 내가 원하는건 다른놈들 구멍이 아니라 당신이라는걸. 굳이. 왜. 당신일까요. 당신말대로 나한테 다리벌릴애들 많을텐데. 그쵸? 그건 내가 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답을 하기전에 고민했었어야지. 안그래요? 고민도 안한채 성급하게 대답한것도. 제대로 고민해보지 않았으니 답이 이상하게 나온것도. 그리고 오답 가지고 나에게 화를 내고 있는것도 다 당신이에요"


민기의 얼굴이 하얗게 질리기 시작했다. 머리속이 빙글빙글 돌았다. 스스로 종현에게 왜 제몸만 원하냐고 속내를 다 까보인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눈치가 빠른 종현이 못알아 들었을리가 없다. 그러니 되돌아온 대답이 저렇겟지. 민기는 빙글거리며 웃는 종현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덜덜 떨려오는 손만 꾹 주먹쥐었다.


"핸드폰 내놔"


민기는 당장 이자리를 피하고 싶어졌다. 종현을 마주볼 자신이 없었다. 종현에게 손을 내밀자 종현은 오히려 민기를 끌어 당겨 목덜미에 입을 맞췄다.


"집에 목을 가려줄만한 옷이 있을지 모르겟는데 어쩌죠?"


종현이 멍울져 있는 민기의 목덜미를 가볍게 빨아당기며 말했다.


"그만해! 촬영 몇일 안남았어! 왜자꾸 덧나게 하는거야?"


"아아....대리만족이라고 하죠. 당신을 못가지고 있으니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


종현은 민기의 목덜미를 엄지 손가락으로 문지르더니 탁하게 물든 눈으로 민기를 쳐다보았다.


"오늘 저녁에 할거에요"


민기는 종현의 손에 들린 핸드폰을 챙겨 빨리 자리를 뜨려했다. 종현이 제 손목을 붙들고 핸드폰을 뒤로 치운채 느릿하게 말했다. 무슨뜻인지 모를수가 없었다.


".....마음대로 하라고 했잖아. 핸드폰 내놔"


"나보다 더 애같네.....내가 원하는 대답 그거 아닌거 알잖아요? 아니면 내가 심술부리기 바라는 건가요?"


종현이 민기의 목덜미를 쥔채 쓰다듬으며 물었지만 민기는 대답하지 않은채 핸드폰을 뺏어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종현은 눈을 가늘게 뜨고는 고개를 삐딱하게 젖히며 혼자 중얼거렸다.


"아아...두번말하는거 싫다니까..참...학습능력이 없네..?.."


종현은 거실창을 통해 민기가 씩씩거리며 거실을 가로질러 방으로 들어가는걸 보았다. 종현은 입술을 가볍게 훓으며 힘이 들어가 아파오는 제것을 손으로 슥 문질러 달랬다.





종현은 갈곳이 있다며 민기에게 갈아입을 옷을 내어주었다. 목덜미가 신경쓰였지만 종현이 건네준 셔츠덕에 가려졌다. 민기가 옷을갈아입고 나오자 종현이 흡족해 하는얼굴에 민기가 물었다.


"왜웃어?"

"아아..내옷 입혀놓으니까 별거 아닌데 되게 소유욕이 만족되서요"

종현의 대답에 민기가 얼굴을 찡그리자 종현이 여전히 미소를 잃지않은채 어깰 으쓱이며 차키를 챙겼다. 

"이젠 속내 숨길생각도 안해?"

종헌의 반응이 영 거슬린 민기가 결국 참지 못한채 한마디를 던지자 종현이 민기를 힐끔 보곤 얄밉게 대꾸했다.

"숨기면 덜 화나요? 그러면 숨기고요"


한마디 한마디 어떻게 저렇게 상대방을 열받게 만들수 있을까. 민기는 종현의 대답에 반응할 기력조차 없어졌다. 서울로 돌아오는 내내 민기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창문만 바라보았다.



종현은 이태원의 한적하고 조용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골목을 지나 큰길가로 다시 나가기전 종현은 주차를 하고는 차에서 내렸다. 민기가 차에서 내리려 문고리를 잡아당겨도 문이 열리질 않았다. 짜증난 얼굴로 문을 쳐다보자 종현이 어느새 밖에서 문을 열어 주었다. 얄미운 말 한마디를 첨언하며.

"공주님처럼 대해주길 바라는거 같아서요"

민기는 제발 저입좀 닥치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by.렌제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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