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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렌제이 입니다.

이번 쩨렌전력 4회차 주제 자각몽- "Lucid dream"으로 참여 했는데요. 열린 결말작 이라 개인적인 해석을 하고 읽으실수 있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독자님들께서 읽으시고 나서 제가 쓴 해석도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짧게 가이드를 하려 합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Lucid dream]을 읽으신 후 가이드를 확인하시는게 재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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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민기가 자각몽을 실행할때와 빠져나올때에는 주문이 필요합니다.

꿈속에 들어갈때는 -

10.9.8.7.6.5.4.3.2.....1. Fall.

꿈에서 빠져 나올때-

돌아갈래......float.


이 주문이 필요한 이유는 꿈속과 현실의 경계를 찾기 위한 장치1 입니다. 민기의 방안에 있는 장미 향초 또한 현실과 꿈을 구별하기 위한 장치2 입니다. 꿈속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향이 맡아져서는 안되기 때문에 장미향이 나는것으로 민기는 현실과 꿈을 구별하려고 합니다.


민기가 꿈에서 깰 시간이 되었다는 것은 괘종소리가 울리는 것으로 확인 합니다. 괘종소리가 울리고 나면 곧 꿈을 깰 시간이라는걸 인지하고 꿈에서 나오는 주문을 외게 됩니다. 그리고 


차칵.차칵.차칵.

차칵.차칵.

차칵.


시계의 초침소리로 현실로 돌아 왔다고 인지 하죠. 시계 초침 소리는 3번 2번 1번 순으로 들립니다.



작중 민기는 첫번째/두번째 꿈속에서의 행동들과 잠에서 깨었을때 종현과의 대사를 비교해 보시면 민기가 실제로 자각몽을 꾸었는가에 대해 의문이 생기실겁니다. 마치 자각몽이 아니라 몽유병 상태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만한 어감으로 썻습니다. 

민기가 꿈속에서 종현을 만난 장소는 모두 종현의 장소입니다. 종현의 방/ 종현이 다른여자와 섹스를 햇던 쇼파/ 종현의 욕조 입니다. 민기가 종현의 공간안에 들어가고싶어 하는 욕망을 표현했어요.

또한 민기는 꿈속이라는 확신이 있기때문에 종현에게 내뱉는 언사가 전혀 가감없이 순수하게 욕망 그대로인 상태입니다.


종현의 욕실에서 들리는 노래는 자각몽 -그리즐리 (Grizzly) 입니다.


뒤척이다 잠에서 깨어 몽롱한 정신으로
뒤척이다 다시 잠에 들어 그곳에서 너를 찾아 헤매는 나

We’re going to paris And fly like a airplane
We’re going to LA And fly like a butterfly


노래 역시 꿈과현실의 경계가 모호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지표에요. 작중 민기가 자각몽을 위해 계속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한 상태로 잠에 취해 종현을 덥친건지 아니면 정말로 자각몽에 성공해서 꿈속의 종현을 덥친건지 알수 없는 상태입니다.



여기까지 2가지 해석이 가능하게 됩니다.

1. 민기는 잠에 취해 몽유병에 걸린듯 종현을 덥친것

2.자각몽에 성공하여 종현을 덥친것

이 두가지 해석 모두 가능해 집니다.



민기가 3번째 자각몽에서 깰때의 주문 혹시 기억 하시나요?

돌아갈래. float.

이라고 해야할 주문을

안녕..종현아......float. 으로 바꾸게 됩니다. 

더이상 꿈속으로 종현을 찾아오지 않으려는 민기의 마지막 인사입니다.

다만 자각몽 같은 경우 현실과 꿈의 경계를 정확하게 구분지어야 하기 때문에 이 주문이 문제를 일으킬 여지를 주게 됩니다. 민기가 꿈에서 깨어나 몸에 느껴지는 둔통을 무시하지 못한채 장미 향초로 확인하고 향이 맡아지면서 안심을 합니다. 

그런데 방에 들어온 종현이 넌 꿈을 꾼게 아니라며 증거를 제시하기 시작해요. 민기의 고백과 몸에 남겨진 흔적들(둔통+목덜미에 이빨자국+몸에남겨진 키스마크)를 대며 민기가 꿈이라 생각했던 것들은 전부 반박합니다. 민기가 실제적으로 제 몸에 남겨진 흔적들이 너무나 여실하기에 종현의 말에 혼란을 느끼며 또 다시 향초로 현실인지 아닌지 확인을 하려고 합니다. 향초의 향을 확인하고 안심하려던 민기는 혹시나 싶어서 종현의 욕실로 향하죠.

종현의 욕실에서 울리는 노래가사는 꿈속에서 들었던 것이기에 들리면 안되는데 들리게 되죠. 민기는 이제 스스로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확신이 안서기 시작합니다.현실의 향초 향기와 꿈속의 노랫소리가 공존해요. 그런데 종현이 자꾸만 민기에게 현실이라며 종용을 해요. 민기가 괴로워 하던 찰나 이미 들었다고 생각했던 괘종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민기는 그제서야 꿈이 끝나지 않았다고 의심을 해요. 꿈에서 나오는 주문을 외우고 괘종소리가 들린 후 시계초침소리가 들리면 민기는 현실로 돌아오는 것이니까요.

괘종소리후 이제는 꿈이 깨는거라고 생각하는 민기에게 초침소리가 들립니다. 4번

차칵.차칵.차칵.차칵.

혹시 기억하시나요? 꿈에서 깰때 민기가 듣게되는 초침소리는 첫번째 자각몽에서 3번. 2번째에서는 2번. 3번째에서는 1번의 초침소리를 듣고 깼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몇번의 초침을 들어야 했을까요?


듣지 못한채  깨었어야 했다. 가 제 해석입니다. 그런데 민기는 4번의 초침소리를 듣게 되요. 즉 민기는 아직 꿈속입니다.4번째 초침 이후에는 계속해서 민기가 어떤꿈안을 헤매던 초침소리가 점점 늘어나겠죠? 꿈속으로 점점 깊게 빠진다는 의미로 넣었습니다.


자~ 제 해석은 여기까지 입니다.

민기는 꿈에서 나오지 못한채 갇혔다. 가 제 해석입니다.


글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을까요? 열린결말의 글을 쓰는건 항상 어렵네요 ^^;;  재밌게 읽어주셧길 바래요!



by. 렌제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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